한-미 FTA 역내 공급부족 섬유재료 활용 설명회 개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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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섬유산업연합회(회장 노희찬)는 섬유패션기업들의 한‧미 FTA 수출확대를 위해 국내 섬유생산 및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역내 공급부족(Short-Supply) 섬유재료에 대한 FTA 활용 설명회를 오는 12월 20일(금) 오후 2시 섬유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.

한‧미 FTA 섬유 원산지기준은 ‘원사기준’(Yarn-Forward Rule)으로 역내산 원사로 부터 생산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, 예외적으로 역내에서 생산이 되지 않거나 충분히 생산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입국의 최종판단을 거쳐 역외산 재료사용을 허용하고 있다. (관련규정 : 한‧미 FTA 협정 제4.2조, ‘상업적인 물량으로 이용가능하지 아니한 섬유원료, 원사 및 원단을 사용한 섬유 및 의류상품에 대한 과도적 절차’)

역외산 허용이 확정된 섬유재료를 사용한 섬유류(주로 직물류) 및 의류에 대해서는 각각 연간 1억㎡ 한도 내에서 한‧미 FTA 특혜관세가 적용된다. 예를들어, 특정 원사가 역내 공급부족으로 지정될 경우 동 재료를 사용한 최종 수출 상품은 엄격한 원사기준이 완화되어 역내에서 제직 또는 편직공정을 수행해도 원산지를 인정받을 수 있다.

지금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역내 공급부족 섬유재료로 캐시미어사, 큐프라암모늄 레이온장섬유사, 특정 면직물 등 14개 품목(HSK 10단위 기준)에 대해 의견이 접수되었다. 아직까지 섬유재료의 역내공급 불충분 문제를 갖고 있는 섬유기업은 오는 12월 20일(금)까지 추가적인 의견을 섬산련 FTA 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.

(문의 : 한국섬유산업연합회 FTA지원센터, 02-528-4045)

원문 : http://www.kofoti.or.kr/Opboard/View.asp?Code=KNM&Uid=1088